러, 독일 쿠데타 시도 적발에 "우리와 전혀 무관"

러시아가 독일에서 적발된 쿠데타 시도에 자국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7일 이번 사건과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독일 내부 문제"며 "러시아 간섭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도 러시아의 간섭이 없었다고 밝혔고 우리도 언론보도를 보고 사건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베를린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여성이 체포된 데 대해 독일 수사당국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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