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 저지, 양키스 잔류한다..9년 360M 계약 합의

안형준 2022. 12. 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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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양키스에 잔류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2월 7일(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저지는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오는 4월 31세가 되는 저지는 사실상 양키스와 '종신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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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저지가 양키스에 잔류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2월 7일(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저지는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원했던 저지는 결국 친정 양키스 잔류를 선택했다. 오는 4월 31세가 되는 저지는 사실상 양키스와 '종신계약'을 맺는다. 양키스는 저지를 40세 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다.

양키스는 지난 오프시즌 저지에게 7년 2억1,3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저지의 '고향 팀'인 샌프란시스코가 저지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머니게임'이 진행됐고 결국 양키스가 거액을 베팅해 승리했다.

9년 3억6,000만 달러 계약은 연평균 지급액이 4,000만 달러다. 이는 마이크 트라웃이 LA 에인절스와 연장계약을 맺으며 기록한 역대 야수 최고 연평균 금액인 3,550만 달러(12년 426.5M)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야수 최고액이다.

1992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저지는 양키스가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지명했고 2016년 데뷔했다. 2017년 공식 루키 시즌을 치른 저지는 52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올해 62홈런을 쏘아올리며 MVP도 수상했다. 저지는 빅리그 7시즌 통산 729경기에서 .284/.394/.583 220홈런 497타점 40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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