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임사랑, 배우 복귀하더니 겹경사···모태범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종합]

오세진 2022. 12. 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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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임사랑과 모태범 커플은 과연 결혼까지 도달할 것인가.

 임사랑은 "무용하는 애들 입맛이 다 비슷하다. 달달한 거 좋아한다"라며 반겼고, 임사랑의 친구들은 남자친구인 모태범이 임사랑을 위해 항시 차 안에 간식을 준비했다는 것을 금세 눈치 챘다.

또 '신랑수업'에서 만난 모태범과의 진짜 연애에 큰 환호를 받는 도중 프러포즈까지 이어져 과연 두 사람의 앞날에 결혼이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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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임사랑과 모태범 커플은 과연 결혼까지 도달할 것인가.

7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무뚝뚝한 남자친구로 자리매김 중인 모태범이 노래로 진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회차에서 임사랑의 친구들과 만난 모태범은 이번 회차에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다소 긴장되는 자리이지만, 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재미있는 이미지를 고수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모태범의 젠틀함은 임사랑으로부터 시작됐다. 임사랑이 주로 젤리나 초콜릿 등 달달한 간식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차 안에 구비해놓은 모태범의 센스에 모두가 감탄을 터뜨렸다. 임사랑은 “무용하는 애들 입맛이 다 비슷하다. 달달한 거 좋아한다”라며 반겼고, 임사랑의 친구들은 남자친구인 모태범이 임사랑을 위해 항시 차 안에 간식을 준비했다는 것을 금세 눈치 챘다.

모태범이 2차로 향한 곳은 노래방이었다. 배부른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재미있게 배가 꺼지도록 놀 시간. 그러나 무뚝뚝의 대명사 모태범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됐다.

모태범은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거 같고, 분위기를 띄워야 할 거 같았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모태범이 고른 곡은 바로 이적의 '다행이다'라는 곡으로, 이적이 자신의 아내를 위해 작곡한 곡이며 절대로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본인이 부르지 않은 곡으로 유명했다. 모태범의 진지함은 노래가 끝나갈수록 사라졌다. 오히려 경쾌하게 분위기를 전환시킨 모태범은 신명나게 트로트 메들리를 이어갔다.

임사랑은 들떴다. 충분히 모태범이 최선을 다했고, 심지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기 때문. 임사랑은 “와아! 남친 최고!”라고 외치더니 “너무 멋있어”라며 한껏 반한 표정이 되었다. 이에 임사랑의 친구는 “사랑이 반했어”라며 자신의 친구를 보더니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임사랑은 눈물을 터뜨렸다. 모태범의 마지막 선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것. 바로 임창정의 '결혼해줘'라는 곡이었다. 프러포즈의 정수라고 알려진 곡 중 하나를, 모태범은 가사 하나 하나에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불렀다.

임사랑은 눈물을 터뜨렸다. 모태범은 “사실 평상시에 좋아하는 노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였다”라며 수줍게 마음을 밝혔다. 최근 임사랑은 무용 전공에서 배우 복귀를 알리며 좋은 신호탄을 알렸다. 또 '신랑수업'에서 만난 모태범과의 진짜 연애에 큰 환호를 받는 도중 프러포즈까지 이어져 과연 두 사람의 앞날에 결혼이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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