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세계적인 무대서 뛰어보고파"

금윤호 기자 2022. 12.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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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 현대)이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 성과를 달성한 대표팀은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먼저 16강 진출 원동력에 대해 조규성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90분 동안 원팀으로 뛰다보니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뒤돌아봤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유럽 진출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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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하는 조규성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인천공항, 금윤호 기자) 조규성(전북 현대)이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 성과를 달성한 대표팀은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헤더 멀티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귀국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부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먼저 16강 진출 원동력에 대해 조규성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90분 동안 원팀으로 뛰다보니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뒤돌아봤다.

이어 4년 후 열릴 월드컵에 관해서는 "월드컵에서 뛰어보니 또 나가고 싶다. 4년 동안 준비가 중요할 것 같다. 매년 성장하고 증명해내면 또 한번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유럽 진출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벤투 감독이 자신을 뽑아준 이유가 제공권과 몸싸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적 관련 소식을) 아직 들은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라면 세계적인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해 보고 싶은 게 당연하다. 나 또한 어려서부터 꿈꿨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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