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전북교육청, 급식실 산재 협의체 구성을”
이종완 2022. 12. 7. 22:04
[KBS 전주]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급식실 폐 시티(CT) 검사 중간 결과 전북에서는 8명이 폐암 의심이나 매우 의심 판정을 받았다며,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물론 교육 당국이 환기시설 개선 계획을 세우고 폐 시티 정기검진을 제도화하는 등의 산재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전북지역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진정성 있는 대책이 나올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급식실 노동자 전체로 건강 검진을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기식 조리기구 교체를 서두르는 등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보이스피싱 ‘악성 앱’ 진원지는 북한
- [단독] 이태원 참사 다음날, 대통령 주재 회의서 “‘압사’ 단어 빼라” 결정
- 악성 앱 판매 북 조직원은 ‘로케트공업부’ 소속
- ‘16강 진출’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 ‘깜짝 스타’ 조규성…인기 폭발
- 강제동원 피해자 ‘국민훈장 수상’ 외교부가 제동
- 의정활동 약속, 얼마나 지켰나?…‘본회의 의결’ 30%
- “조폭·떼법공화국”…장관 원희룡의 거칠어지는 말말말
- [단독] 경찰청 정보관 3명 수사의뢰·7명 인사조치…‘언론 유출’ 고강도 감찰
- 군수가 타던 ‘3만km’ 차 업무용으로…“헌 차 줄게, 새 차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