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10개 태운 인천 서구 인쇄공장 화재...4시간여만에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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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7일 오후 큰 화재가 발생해 건물 10개 동이 불에 탔다.
당국은 오후 7시42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이 거세 건물 진입이 쉽지 않았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공장 건물 10개 동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인쇄공장을 포함한 6개 건물이 전소했고, 2개 건물이 반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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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7일 오후 큰 화재가 발생해 건물 10개 동이 불에 탔다. 불길은 4시간여 만에 잡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공장 밀집지역 내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국은 오후 7시42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이 거세 건물 진입이 쉽지 않았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공장 건물 10개 동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인쇄공장을 포함한 6개 건물이 전소했고, 2개 건물이 반소했다. 나머지 2개 건물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29분에서야 불길을 잡고, 오후 11시41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인력 311명과 장비 95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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