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한빛 4호기 재가동 논의…고창·부안 반발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앞서 전해드린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논의에 대한 고창과 부안 지역 반응과 완주, 진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의 주간해피데와 부안독립신문은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 절차를 멈추고 재가동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한빛원전 3호기·4호기만의 엄격한 점검기준을 새롭게 마련·점검해 고창군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고, 지역의 동의를 선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종철/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부안 군민들은 원전) 운영이 투명하지 않다는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백 개가 넘는 공극이 뒤늦게 알려진 것처럼 쉬쉬하고 숨기면서 원전측에서 불신을 키워 온 탓인데요."]
완주신문은 완주군이 아동 권리 침해를 해결하고 아동민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가 아동 정책을 발굴하고 다른 지자체나 국가에 우수정책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진안신문은 2022 진안홍삼축제 결산 총회에서 홍삼축제 추진위원들이 진안 홍삼의 이미지를 위해 품질 검사를 마친 제품을 팔자는 제안과 택배접수처 마련,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민간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지자체 축제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다는 긍정 평가도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 동계면 서호마을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이 동계면 주민센터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서호마을 할머니들은 김태현 지역 작가의 도움을 받아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그림 그리기 활동을 이어왔고,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과 사진 12점은 전시 뿐만 아니라 내년 달력으로도 만들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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