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노동환경 열악…폐암 의심 사례도”
신익환 2022. 12. 7. 21:56
[KBS 제주]제주지역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폐암 발생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환기시설 교체 등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도내 전체 급식실 노동자 640명 가운데 폐 검사를 받은 308명을 확인한 결과, 폐암 의심 1명, 경계선 결절 3명, 양성 결절 8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환기 시설 개선과 폐암 산재 대책 마련, 급식실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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