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말까지 채무 34% 감축…3,500억 원 상환”
송승룡 2022. 12. 7. 21:43
[KBS 춘천]강원도는 정부의 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채무 관리 강화 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23년) 말까지 도의 채무를 34%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도의 채무 3,500억 원을 갚을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도의 채무는 현재 1조 원에서 내년 말에는 6,700억 원으로 줄게 됩니다.
특히, 레고랜드 조성 사업 관련 우발채무 2,050억 원은 도의 자체 재원으로 1,050억 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1,000억 원은 지역개발기금에서 빌려서 갚기로 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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