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순위 마감도 불발…2순위 청약으로

계현우 2022. 12.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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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청약이 일부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이 불발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나온 청약 결과를 보면 오늘(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어제보다 3천731명이 추가로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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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청약이 일부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이 불발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나온 청약 결과를 보면 오늘(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어제보다 3천731명이 추가로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어제 1순위 청약에서 3천695가구 모집에 1만 3천647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뒤, 오늘도 신청 건수가 크게 늘지 않으면서 일부 주택형은 예비입주자 인원인 500%를 채우지 못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전용면적 29㎡A, 59㎡A·D·E, 84㎡A·B·F·G만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종료했습니다.

오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은 서울 성북구 '장위 자이 레디언트'(장위 4구역)는 956가구 모집에 2천99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1대 1로 마쳤습니다.

15가구 모집에 492명이 몰린 97㎡가 3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E도 1가구 모집에 20명이 몰렸습니다.

59㎡A와 59㎡B는 각각 6.8대 1과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오늘 청약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다만 이들 주택형을 제외하고는 1.3대 1에서 4.4대 1 수준의 경쟁률로 모두 예비입주자 인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소형 평수인 49㎡E에서는 11가구 모집에 신청이 10건에 그쳐 미달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84㎡ 기준 약 9억 원 수준으로, 전 주택형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이에 더해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도 내세웠지만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주택형이 전체 마감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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