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자이 레디언트 1순위 3000명도 안 들어와…경쟁률 '3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성북구 장위4구역 재건축 단지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이날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956가구 모집에 2990명이 신청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성북구 장위4구역 재건축 단지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49㎡ 일부 타입에선 미달 사례도 나왔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이날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956가구 모집에 2990명이 신청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일반분양 모든 평형이 분양가 12억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 신청률이 저조한 셈이다.
경쟁률은 대부분 타입에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49㎡C와 84㎡D, 84㎡F는 1.3~1.7대 1로 간신히 경쟁이 형성돼 미달을 면했다. 49㎡E의 경우에는 11가구를 공급했으나 10명만 신청해 미달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97㎡에서 나왔다. 15가구 모집에 492명이 몰리며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E는 1가구 모집에 20명이 신청해 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49㎡B 2.7대 1 △49㎡D 2.2대 1 △59㎡A 6.7대 1 △59㎡B 7대 1 △59㎡C 3.3대 1 △59㎡D 3.5대 1 △59㎡F 4.4대 1 △72㎡ 2.6대 1 △84㎡A 2.1대 1 △84㎡B 2.5대 1로 낮은 수준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총 374가구 모집에 1962명이 접수하며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모집 전형별로 미달이 다수 발생했다. 단 한 건도 청약 신청이 없는 경우는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가족, 기관모집 전형을 모두 합쳐 12건에 이른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49㎡ 6억8220만~6억9430만원 △59㎡ 7억5940만~7억9840만원 △72㎡ 8억9910만원 △84㎡ 9억3130만~10억2350만원 △94㎡ 11억9830만원이다.
단지는 2순위까지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예비입주자를 주택 수의 500%까지 선정해야 해서다. 총 공급 가수 수를 기준으로 보면 956가구의 6배인 5736명을 확보해야 한다. 아직 2746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분양일정은 이날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 정당계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49~97㎡, 13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기, '정산 0원' 갈등중 권 대표 父 팔순 축하영상까지 찍어"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9기 영수, 현금 보유량만 20억↑…무슨 일 하길래? - 머니투데이
- 후크엔터 손절한 윤여정…"루이비통에 18억 사치, 신뢰 깨져" - 머니투데이
- "하룻밤 자자며 쌀자루 가득 현금"…은밀한 제안 폭로한 여배우 - 머니투데이
- 곧 다섯째 출산…정성호 "치킨 시키면 6만원 넘어" 생활비 고충 - 머니투데이
- 손흥민 눈앞서 양민혁 '펄쩍'…"아빠와 아들 같네" 훈련 모습 보니 - 머니투데이
- '손목의 제왕' 바뀌었다…애플, 웨어러블 점유율 '1→2위' - 머니투데이
- 이대호 "강민호·손아섭 뺏기고 암흑기…롯데 우승 못한 이유" 쓴소리 - 머니투데이
- '1.3조' 정찰위성 5기 운용하면…눈비 쏟아져도 김정은 집무실 '찰칵' - 머니투데이
- "자리 잡게 도와줬는데…" 이경규, 유재석에 불만 폭발 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