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적이라고 명확히 인식해야"
2022. 12. 7. 20:40
김용민 앵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는 등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2022 정신전력발전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은 다양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 자행하고 있고 9.19 군사합의를 의도적으로 위반한다면서, 최근에는 ICBM까지 발사하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7차 핵실험을 언제든 감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핵 무력정책을 법제화하면서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 본연의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