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가처분신청 기각에 업비트·빗썸 "법원 판단 존중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거래소 양강인 업비트와 빗썸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비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지난 2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발행 재단 위믹스가 업비트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위메이드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측, 기각에도 불구하고 본안소송 진행하며 정당성 주장할 듯
(서울=뉴스1) 김지현 박현영 기자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거래소 양강인 업비트와 빗썸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업비트 측은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둘러싸고 위메이드 측과 갈등을 빚었다.
업비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지난 2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발행 재단 위믹스가 업비트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위메이드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위믹스가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에 의해 운영되는데, 지금까지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행위를 확인했다"며 "엄중안 사안이다. 이 부분은 자료와 사실관계를 정리해 재판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 측은 이날 위믹스가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코코아파이낸스 담보 제공이 이뤄진 시점이 10월 11일과 18일인데, 굳이 10월 10일까지의 유통량 정보를 소명 자료로 제출했다"며 "담보 제공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빗썸도 재판부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것을 두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예정대로 상장폐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위믹스는 거래소 공지대로 오는 8일 오후 3시 4개 거래소에서 거래 종료된다.
다만 위믹스 측은 가처분신청 기각에도 불구하고 본안소송을 통해 상장 폐지의 정당성을 계속 다툰다는 입장이다.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에 투자한 투자자는 보유한 위믹스를 개인 지갑 또는 해외 거래소로 보내야 한다. 위믹스는 쿠코인, 오케이엑스, 게이트아이오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돼있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톱급 유부남 배우와 내연 관계, 낙태도 했다" 유명변호사에 요상한 상담
- '45만평 뉴질랜드 땅 소유' 김병만 "母, 재작년 갯벌서 고립돼 사망" 눈물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행 중 뽐낸 '비키니 핫보디'…"이미 한국" [N샷]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전 2600만원 빌려주고, 200만원 받았다"
- 홍준표 "文, 철없는 아내 실드 치느라 고생 많다…퍼스트레이디도 공인"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
- 이영애, 최고급 보석들로 더욱 빛난 '국보급 미모'…프랑스도 감탄 [N샷]
- '김무열♥' 윤승아가 40세? 초근접 셀카로 뽐낸 20대 같은 동안 미모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24시간 배고픔" '96kg→45kg' 최준희, 여리여리한 몸매 '눈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