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라오케 불러간 이유는 '무대공포증 해소'…선곡도 대표가 정해" ('연예뒤통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라오케로 불려나간 배경에 무대 공포증 해소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싫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 제기도 하지 않고 갔다"라고 의문을 제기한 후, "이승기가 불려간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관계자들에게 취재를 해보니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무대 공포증을 해소해야 한다며 불러냈다고 한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등학생 때 데뷔한 이승기가 상당한 무대 긴장감을 가졌다고 한다. 긴장감 정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무대 공포증이 이유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라오케로 불려나간 배경에 무대 공포증 해소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승기의 절규! 국민 남동생이 가라오케에 불려갔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6일 논란이 일었던 이승기의 가라오케 이슈에 대해 입을 뗐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싫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 제기도 하지 않고 갔다"라고 의문을 제기한 후, "이승기가 불려간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관계자들에게 취재를 해보니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무대 공포증을 해소해야 한다며 불러냈다고 한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등학생 때 데뷔한 이승기가 상당한 무대 긴장감을 가졌다고 한다. 긴장감 정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무대 공포증이 이유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 노래를 잘 부르려면 어느 곳에서든, 어느 누구 앞에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승기 본인도 '부르면 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문제 삼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또 권 대표가 지인, 관계자들과 있을 때 이승기를 상당히 많이 불렀다면서 "노래를 어찌나 많이 불렀던지 이승기의 노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선곡 권한은 이승기가 아닌 권 대표에게 있었다. 가장 많이 부르도록 시킨 노래가 이소라의 '제발'이었는데, 이 곡은 2008년 이승기가 실제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이승기는 데뷔 후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다며 음원 정산 미지급 등을 이유로 후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는 음원 정산 미지급에 대해 반박했지만 이승기는 "후크의 거짓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후크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맞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지난 6일 '디스패치'는 2004년 후크에서 근무한 매니저 A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승기가 미성년자 시절, 가라오케에 불려나갔다고 전해 또다시 논란이 생겼다. 권 대표가 지인들과의 늦은 밤 술자리에 소속 가수 이승기를 불러 노래를 부르게 했다는 것.
A 씨는 "당시 승기 집이 상계동이었다. 상계동이니까 강남이랑 되게 멀다.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는데, 애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냐?' 물어봤더니. '어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어요' 해서 '네가 어딜 나갔어?' 하니까 '대표님이 부르셔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 나중에 코디 누나한테 들어보니까 본인(권 대표)들 술 먹고 노는데 애 불러서 노래시키고 그랬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 제자 갑질 의혹 “노예 생활→극단적 선택 생각”
- ‘후크 결별’ 윤여정 진짜 화난 이유..“루이비통 18억 사치에 불만+깨진 신뢰”
- 기안84 “한혜진 때문에 이혼”…한혜진과 '재혼했어요' 찍나
- 조규성, '런닝맨' 접수하나? 전소민 “비밀연애 중…출연했으면” 깜짝 발언
- 박세리, 결혼 계획 질문에..“결혼 날짜 정해져 있어”
- 탁재훈♥장희진, 캐나다서 핑크빛 터졌다.."좋아해" 고백 ('돌싱포맨')…
- "내가 죽길 바라냐"…하연수, 은퇴 후 日누드모델 해명까지 다 밝힌다 (…
- "너넨 개만도 못해" 장성규, 스태프 비하 논란 터졌다..또 선넘은 발언…
-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차유람♥이지성, 계엄 지지 발언 논란...실…
- "임영웅, 한국인 자격 없다" DM 논란 후폭풍 계속…김갑수도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