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세계적인 무대에 나가 부딪혀 보고 싶다" [현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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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 현대)이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 대표팀에게 팬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귀국장에서 만난 조규성은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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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 대표팀에게 팬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조규성이 스타로 우뚝 섰다. 가나와 2차전 0-2로 뒤진 상황에서 헤더 멀티골을 터뜨렸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인정받은 그의 SNS 팔로워는 순식간에 200만 명을 넘겼다.
귀국장에서 만난 조규성은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수들과 부딪히고 싶은 것”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라고 했다.
다음은 조규성의 일문일답
-16강 진출의 원동력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쉬운 경기가 없었는데 90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팀으로 뛰었기에 16강에 갈 수 있었다.
-4년 후 월드컵도 기대가 크다. 준비는 어떻게.
월드컵을 뛰어보니까 또 나가고 싶다. 4년의 준비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매 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증명해내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한다.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정확하게 들은 건 없다.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 부딪혀 보고 싶고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
-월드컵에서 어떤 장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나.
벤투 감독님이 처음에 뽑으셨을 때 제공권이나 몸싸움, 연계 등을 좋게 봐주셨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자신 있게 플레이를 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은.
골을 넣은 가나전도 기뻤지만 포르투갈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황)희찬이형이 골을 넣었을 때를 생각하면 울컥한다. 지금도 생생하다. 축구하면서 그때만큼 행복한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지고 있을 때나 이기고 있을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 더 뛸 수 있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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