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민찬, 두 번째 활동 중단 "컨디션 난조·불안 증세"
박상후 기자 2022. 12. 7. 20:15
베리베리 민찬이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한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에 '민찬은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내 잦은 컨디션 난조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찬은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금일 이후 진행하는 베리베리 공식 스케줄은 민찬 제외 6인으로 진행된다.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민찬은 2020년 10월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베리베리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지난해 8월 미니 6집 '시리즈 '오' '라운드 2 : 홀'(SERIES 'O' 'ROUND 2 : HOLE')'로 복귀한 민찬은 "많은 걱정과 응원 덕분에 건강히 돌아왔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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