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벤투에게 배우다
동정민 2022. 12.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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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목표를 이룬 벤투 감독이 이제 떠난다고 하죠.
4년 4개월 동안 이끌면서 우리 대표팀 많이 좋아졌습니다.
볼 점유율이 4년 전 월드컵보다 11%나 좋아졌고, 패스 성공은 경기당 150개나 늘었더라고요.
강팀처럼 패스의 정확도를 높여서 경기를 지배해야 한다, 빌드업 전략이 먹힌 거죠.
성적이 안 나올 땐 경질설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강팀이 돼야한다는 비전을 갖고 흔들림 없이 달려갔습니다.
대통령 임기 5년, 국회의원 임기 4년 벤투와 비슷한데요.
높은 곳을 향해 비전을 갖고 달려간 벤투 정신 배울만 하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 벤투에게 배우다.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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