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 황희찬-손흥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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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가운데)과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캡틴 손흥민(토트넘), 조규성(전북),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국 축구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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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이선화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가운데)과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캡틴 손흥민(토트넘), 조규성(전북),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카타르 알사드)과 골키퍼 김승규(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3명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한국 축구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는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2-1로 역전극을 펼치며 대한민국 국민을 환호케 했다.
한편, 2018년부터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내 결정을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며 "그동안 한국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나와 4년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정말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선수 가운데 최고였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오는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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