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작별인사에 감동한 벤투, 선수들 다 빠져나간 후에도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 [귀국 현장]

정재근 2022. 12. 7.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을 다 빠져나간 후에도, 한 시간 넘게 기다린 축구팬들이 벤투 감독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선수단 환영행사와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의 인터뷰가 끝나고 선수들이 입국장을 다 빠져나간 후 벤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되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은 끝까지 기다렸다.

환영 행사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넘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벤투 감독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다린 팬들 앞으로 걸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벤투를 기다린 팬들의 열렬한 환영에 벤투가 감동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선수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을 다 빠져나간 후에도, 한 시간 넘게 기다린 축구팬들이 벤투 감독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귀국했다.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대등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로 비긴 후, 가나전에서 0-2로 뒤졌지만 2-2까지 따라갔고 아쉽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다.

하지만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최강 브라질과 맞붙은 16강전에서 태극전사들은 1대4로 패하며 아쉽지만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공항에 운집한 수많은 팬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을 나온 축구대표팀은 약식으로 마련된 귀국 환영행사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선수단 환영행사와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의 인터뷰가 끝나고 선수들이 입국장을 다 빠져나간 후 벤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되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은 끝까지 기다렸다.

환영 행사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넘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벤투 감독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다린 팬들 앞으로 걸어 나왔다.

팬들은 '벤투'를 연호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벤투 감독도 연신 손을 흔들고 엄지를 들어보이며 감동한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벤투 감독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팬들이 더 빛냈다.

긴 여정을 마친 벤투 감독은 축구대표팀과 재계약 하지 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