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장관 역할에 최선"…차출론 선 그은 한동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MZ 세대 표를 끌어모을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으로 차출론 중심에 선 한동훈 장관.
한 장관이 등장한다면 그건 윤심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얼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동훈 장관, '당 대표 차출론' 직접 부인 ]
수도권, MZ 세대 표를 끌어모을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으로 차출론 중심에 선 한동훈 장관.
가능성을 직접 부인했습니다.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할 거라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의원 71명이 참여한 친윤 의원 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한 친윤 핵심들도 실현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한동훈 차출론'은 아주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우리 대통령께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 윤석열 대통령은 한 장관 차출론과 관련해 아직 장관으로서 할 일이 많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친윤계'와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한 장관이 등장한다면 그건 윤심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얼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정진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MZ 세대, 미래 세대라는 새로운 물결과 함께하면서 총선 승리를 기약해야 된다. ]
전당대회 심판을 봐야 할 지도부가 그러는 건 부적절하다, 심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이야기라며 장외 설전까지 벌어진 가운데, 윤 대통령에 줄곧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여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BS 김학휘입니다.
( 취재 : 김학휘 / 영상취재 : 조춘동 / 영상편집 : 최진화 / CG : 조수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
- 조규성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좋은 결과”
- “한국 울어?ㅋㅋ”…승리에 취해 K팝 아이돌 조롱한 브라질 팬덤 논란
- “2701호에서 많은 일” SON 트레이너 폭로 예고…손흥민도 '좋아요'
- 일라이 “지연수와 이혼 후 정신과 상담까지…현재 한식당 근무”
- '씨알' 이재명 “남욱 연기 지도하는 검찰, 연출 능력도 형편없다”
- 모친 화학 액체 먹인 30대 딸…3번 시도 끝에 결국 살해
- 이별 통보에 소주병 깨고 협박…경찰관까지 걷어찼다
- “월드컵 성적표 나왔습니다”…대한민국, 최종 순위 16위
- 동행 끝낸 벤투, 이유는 계약 기간 이견…새 감독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