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반효정, 장서희-김규선 이간질…유전자 검사 또 바꿔치기(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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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김규선과 장서희 사이를 또다시 갈라놨다.

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친모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유경이 정혜수와 친자가 아니라는 검사 결과를 받은 가운데, 정혜수는 구치소 안에서 백발마녀(양혜진 분)를 통해 설유경과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진짜 검사 결과지를 받고 '대표님이 내 엄마였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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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김규선과 장서희 사이를 또다시 갈라놨다.

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친모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누명을 쓴 정혜수는 설유경을 만나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설유경은 코스모스 목걸이를 주세영이 훔쳤다는 정혜수의 말에 주세영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주세영은 그런 설유경의 모습에 분노했다. 이어 주세영은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자고 외쳤다.

고성재(김시헌 분)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협박으로 과거 설유경을 배신했던 일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꼈다. 이어 마현덕이 설유경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에 안희영(주새벽 분)에게 검사 결과를 바꾸라고 지시했고, 고성재가 그런 안희영의 뒤를 쫓았다.

설유경이 바꿔치기한 가짜 검사지를 받았다. 이에 안희영이 진짜 검사지를 손에 넣자 고성재가 안희영에게서 진짜 검사지를 받아냈다. 설유경이 정혜수와 친자가 아니라는 검사 결과를 받은 가운데, 정혜수는 구치소 안에서 백발마녀(양혜진 분)를 통해 설유경과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진짜 검사 결과지를 받고 '대표님이 내 엄마였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마현덕이 정혜수가 있는 구치소를 찾아갔다. 정혜수는 마현덕에게 결백을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마현덕이 "지금은 네가 범인이어야 해, 네가 설유경 친딸이니까"라며 설유경이 정혜수가 친딸인 걸 알고도 이런 짓을 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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