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하나원큐 엎친 데 덮친 격 ‘양인영·김미연 결장’

부천/김보현 2022. 12.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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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설욕을 위해 우리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양인영과 김미연의 결장 소식에 김도완 감독의 걱정이 커졌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는 7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경기 전 양인영과 김미연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Q. 양인영-김미연이 결장하는가?양인영이 피로골절로 2주 정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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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보현 인터넷기자] 하나원큐는 설욕을 위해 우리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양인영과 김미연의 결장 소식에 김도완 감독의 걱정이 커졌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는 7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펼친다.하나원큐는 청주 KB스타즈에 달콤한 첫 승을 거뒀지만, 지난 3일 우리은행에 29점 차 패배(53-82)의 쓴맛을 봤다.

하나원큐는 정예림(10점 5리바운드)과 김하나(10점 2스틸)가 분투했지만, 하나원큐의 상수인 줄만 알았던 신지현-양인영의 부진으로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게다가 우리은행의 박지현(13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게 트리플더블을 허용했고, 김단비(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막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경기 전 양인영과 김미연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Q. 양인영-김미연이 결장하는가?
양인영이 피로골절로 2주 정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 병원에서는 피로골절의 5단계 중 2단계 정도라고 한다. 1주일 정도는 약 먹고 지켜보면서 복귀를 당길 수 있을지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 김미연 역시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면서 염증이 생겼다. 그래서 지난 경기에 이어 명단 제외됐다.

Q. 경기 준비는?
주전에 많은선수가 빠져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기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 팀이 젊은 팀인 만큼 많이 뛰어줬으면 한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줬다. 외곽 수비나 수비 로테이션에서 미스가 나왔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준비해왔다.

Q. 공격전술 준비는?
공격적인 부분은 빠른 전환과 함께 빠른 공격을 하라고 주문했다. 볼이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상대 팀들이 우리 팀의 2대2공격에 대한 수비에 집중하고 외곽 수비는 풀어주기 때문에 (신)지현이에게도 외곽에 찬스가 나오면 패스하라고 했다. 최근들어 선수들이 외곽에서 슛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던 것이 없어지고 있다.

 

*베스트5

하나원큐: 신지현, 정예림, 김지영, 김예진, 김하나

우리은행: 박지현, 박혜진, 나윤정, 김단비, 최이샘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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