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에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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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하강 우려가 12월 국내 증시를 누르고 있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IB)의 수장들은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잇따라 경고했다.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구매력이 줄고 기업 투자도 감소하며 경기침체 국면에 들고 있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코스피지수는 경기침체 우려에 나흘 연속 하락해 7일 2380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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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하강 우려가 12월 국내 증시를 누르고 있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IB)의 수장들은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잇따라 경고했다.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구매력이 줄고 기업 투자도 감소하며 경기침체 국면에 들고 있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코스피지수는 경기침체 우려에 나흘 연속 하락해 7일 2380대로 내려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0.43%) 내린 2382.8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7.29포인트(0.30%) 내린 2385.87로 출발했다가 장중 한때 2377.98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에 대해 원칙상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간 이동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010억원, 기관이 17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201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0.18%) 내린 718.14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오른 132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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