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제 주역이 될 유망 스타트업은?…홍시궁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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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제의 주역이 될 유망 청년 스타트업 5개 팀이 가려졌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 창업의 관문으로서 많은 성장 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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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경제의 주역이 될 유망 청년 스타트업 5개 팀이 가려졌다.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가 7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100여명의 참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19년부터 해마다 유망 청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5개 창업팀의 현장 발표가 진행됐다. 5개 팀은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현장 발표 심사 결과 홍시를 활용한 한국적 브랜드 및 상품 개발을 제안한 ‘홍시궁’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맡기고’팀과 ‘에이지랩’팀에게 돌아갔다. ‘맡기고’는 소상공인 공간 활용을 통한 여행자 짐보관 서비스를, ‘에이지랩’은 개인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시니어 일자리 매칭 플랫폼 개발의 ‘워크밸류플러스’팀과 스마트한 답례문화 웨딩 종합 서비스 개발의 ‘모두의 답례’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전주시는 이들 청년 스타트업 팀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콘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장은 “전주 창업경진대회와 같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 창업의 관문으로서 많은 성장 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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