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치매 텔레케어 도입

치매관련 업무.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텔레케어' 서비스를 이달부터 도입했다.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한다.

보성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층 등을 우선 참여자로 선정했다.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워크북, 원예치료, 기억 달력 운동, 치매 예방 운동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기억 주머니' 키트를 배부했다.

보성군은 치매 텔레케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 영양식과 유산균으로 구성한 '영양 꾸러미'를 배부하고 만족도 조사를 거쳐 치매 정책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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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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