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어로 본 2022 최고 인기 게임은 '로스트아크'

한국 종합 1위 ‘기후 변화’… 인물은 아베 신조, 윤석열, 강수연 순

올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게임은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였다. 오버워치2와 엘든 링이 그 뒤를 이었고, 국산 게임 중에는 언디셈버와 니케, 히트2가 톱10에 올랐다. 

7일 구글은 2022년 한국 이용자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게임 카테고리도 있다. 

2022년 게임 분야 국내 검색어는 톱10은 1위 로스트아크를 시작으로 2위 오버워치2, 3위 엘든 링, 4위 언디셈버, 5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6위 디아블로 이모탈, 7위 승리의 여신: 니케, 8위 타워 오브 판타지, 9위 로블록스, 10위 히트2 순이었다.

로스트아크는 게임 카테고리뿐 아니라 모든 검색어를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도 9위를 차지할 정도로 게이머 관심이 높았다.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해 3위에서 올해 국내 검색어 1위에 올라섰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오버워치2가 2위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비디오게임에도 선정되었던 엘든 링이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로블록스는 지난 해 1위에서 올해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올해 국내 이용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검색어는 기후변화다. 그 뒤를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초단기 강수 예측,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태원 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영우 열풍도 증명됐다. 

인물 분야 검색어는 아베 신조, 윤석열, 강수연, 송해, 손흥민, 박은빈, 이은해, 이재명, 손석구, 프리지아가 순으로 집계됐다. 아베 신조를 비롯해 송해, 강수연 등 유명을 달리한 인물들이 포함됐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