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 개최‥'철강, 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발동 예정

이지선 ezsun@mbc.co.kr 2022. 12.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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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도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대응해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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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브리핑하는 관계부처 장관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도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대응해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국무총리비서실 고위관계자는 "철강과 석유화학은 곧 감산 위기를 맞이하게 될 수 있어 현재 가장 시급한 분야이며, 함께 논의되던 정유 분야는 수급상황 자체는 위기라고 볼 수 없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을 하게 되고, 이를 전달받은 운송기사는 즉시 업무에 복귀해야 하며 거부하면 1차로 30일 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2차로 운행자격 박탈 처분을 받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던 시멘트 분야 운송기사의 경우 복귀하지 않은 이들에게 행정처분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20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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