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윤준호 2022. 12. 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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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최근 사업비 삭감으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 조례동 백강로는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순천IC를 거쳐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녹지로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이미 의결한 지방채 등을 이용해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및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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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최근 사업비 삭감으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 조례동 백강로는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순천IC를 거쳐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녹지로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완충녹지 조성 조감도 [사진=순천시]

시는 올해 11월 제4회 추경에 이면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매입비 예산 81억 원을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제254회 정례회에서 사업비 전액을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에 우려를 빚고 있다.

그러나 시는 이미 의결한 지방채 등을 이용해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및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분할측량, 지장물 조사,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으로 오는 2024년까지는 백강로에 이면도로 및 완충녹지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성을 확보 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부 건물주들의 주차장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예상되지만 이를 수용할 경우 이미 매입한 토지 소유자들과의 형평성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일로 일관성 있게 원칙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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