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 문화] 클래식 '임윤찬 리사이틀' 등

2022. 12.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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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콩쿠르 우승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올리는 단독 리사이틀이다.

국립정동극장의 2022 연극시리즈 '맥베스 레퀴엠'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이어진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작가 듀오 '드리프트'의 전시가 8일 서울 이태원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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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임윤찬 리사이틀

지난 6월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콩쿠르 우승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올리는 단독 리사이틀이다. 올랜도 기번스의 ‘솔즈베리 경의 파반&가야르드’,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중 15개의 3성 신포니아’(BWV787~801), 리스트의 ‘두 개의 전설’과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중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연극] 맥베스 레퀴엠

국립정동극장의 2022 연극시리즈 ‘맥베스 레퀴엠’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이어진다. 연극시리즈는 매년 한 명의 배우를 선정해 그의 철학과 인생을 담은 작품을 제작하는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재해석한 작품을 올린다. 전쟁 직후 192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설정해 고전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원하던 왕좌에 올랐지만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며 파멸해 나가는 맥베스를 그렸다.

 [전시] 드리프트 : 자연과의 접속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작가 듀오 ‘드리프트’의 전시가 8일 서울 이태원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개막한다. 이들의 아시아 첫 전시다. 전시장에는 새의 날갯짓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키네틱 아트(전기로 움직이는 예술작품) 두 점, 민들레홀씨를 이용해 만든 대형 조명 작품 ‘깨지기 쉬운 미래’ 등이 나와 있다. ‘물질(Materialism)’ 연작은 바비 인형, 빅맥 등 친숙한 사물들을 직육면체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신라면을 주제로 만든 작품도 있다. 전시는 내년 4월 16일까지.

 [OTT] 커넥트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플러스의 시리즈물 ‘커넥트’가 7일 공개됐다.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커넥트’는 그 신인류를 지칭한다. 커넥트에 해당하는 동수(정해인 분)는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마 진섭(고경표 분)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 연출은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교전’ 등을 만든 일본의 유명 감독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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