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나요?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2022. 12.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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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엄마로 살다 보면 가끔 내 안에 이런 형편없는 모습이 있었나, 하고 무너져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거야.

화나게 만드는 대상이 누구였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 사람과는 어떤 관계였는지, 자신보다 힘이 없는 사람이었을 때와 힘이 있는 사람일 때 어떤 차이를 경험했는지.

두려운 대상이나 목격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잘 참으면서 만만한 대상과 안전한 장소에서는 굳이 참으려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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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육아]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엄마의 말하기 연습」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엄마로 살다 보면 가끔 내 안에 이런 형편없는 모습이 있었나, 하고 무너져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거야. 그중에 대표적인 게 바로 '화'야.

자신이 누군가에 화를 냈던 날들을 곰곰이 떠올려 봐. 화나게 만드는 대상이 누구였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 사람과는 어떤 관계였는지, 자신보다 힘이 없는 사람이었을 때와 힘이 있는 사람일 때 어떤 차이를 경험했는지. 유독 아이와 함께 있을 때 화를 참을 수 없다면 이 영상을 끝까지 봐. 

사람들은 대개 화를 잘 통제하며 살아가.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아이와 둘이 있을 때는 통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두려운 대상이나 목격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잘 참으면서 만만한 대상과 안전한 장소에서는 굳이 참으려 하지 않아. 화를 다룰 때 이렇게 믿어버리기 때문이지. '너 때문에 화가 났어. 그러니까 나는 화를 참을 수 없어!'

그런데 화를 참을 수 없다는 건 사실일까? 이 이야기를 잘 들어봐.

지은 씨는 현관에서 아이를 야단쳤어. 아이가 또 준비물을 챙기지 않았기 때문이지.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화가 날 수밖에 없었어. "준비물 똑바로 안 챙길 거야?" 소리를 지르면서 신경질적으로 문을 열었는데 앞집 사람과 눈이 딱 마주쳤어. 그러고는 아이에게 학교 잘 다녀오라고 부드럽게 인사했지. 문을 닫고 돌아오면서 지은 씨는 깨달았어. '맞아. 나는 화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단지, 화를 통제하고 싶지 않았던 거야.' 
                     
누구나 화를 낼 땐 스스로 화를 통제할 수 없다고 믿고 싶을지 몰라. 하지만 화는 참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야. 

★ 더 자세한 내용이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 박재연 지음 「엄마의 말하기 연습」 (한빛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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