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언젠가는 떠날 사람

웹투니스트 우야지 2022. 12.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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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아이는 나와 있으면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나도 아이에게 다 해주고 싶긴 하다.

"소망아~ 내일부터 천천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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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몰랐던 일] 99화 아이를 대하는 자세

[알림]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아이는 나와 있으면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으려 한다.

"엄마~ 나 신발 신겨줘~"

"소망아~ 이제 신발은 혼자 신어야지."

사실 나도 아이에게 다 해주고 싶긴 하다.

"오늘만 엄마가 해줘~"

"에휴~ 그럼 오늘만이다."

하지만 그럴 순 없지.

"소망아~ 엄마가 매번 해줄 수는 없어. 소망이가 이제 해야 해."

"알았어, 알았어."

TV 프로그램에서 어떤 분이 아이는 우리에게 온 귀한 손님이고

언젠 가는 떠날 사람이라고 했다.

떠나기 전에 마음껏 사랑해 주고 하나, 하나 잘 가르쳐줘야겠다.

"소망아~ 내일부터 천천히 해보자."

"응!"

나를 떠나서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도록~

"이제 우리 응가 닦기도 도전해 보자."

"알았어."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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