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서성제 관광자원화사업 예산 확보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화순군은 ‘서성제(환산정)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이 전라남도 관광자원화 신규 사업에 선정돼 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25억, 군비 25억)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 전망대, 출렁다리,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서성제 관광자원화사업 사업계획도 [사진=화순군]

군은 작년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전라남도에 관광자원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전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내년 신규 사업에 선정해 도비를 확보했다.

관광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와 민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자원 유치를 통한 체험형 관광지로 확대 개발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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