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신한·삼성카드 등 데이터 전문기관 8곳 예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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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간 또는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기관) 간 가명 정보를 결합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8곳이 새롭게 예비 지정됐다.
가령 금융회사가 통신사와 가명정보를 결합하려는 경우 데이터전문기관에 결합할 가명정보를 전송하고 데이터전문기관은 결합 후 이를 다시 양사에 제공한다.
그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출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문기관을 확대해 데이터 결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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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간 또는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기관) 간 가명 정보를 결합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8곳이 새롭게 예비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에서 BC카드, LG CNS,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콘, 통계청을 신규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기업들의 신청에 따라 데이터의 익명·가명 처리 적정성을 평가한 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결합해 주는 기관이다. 가령 금융회사가 통신사와 가명정보를 결합하려는 경우 데이터전문기관에 결합할 가명정보를 전송하고 데이터전문기관은 결합 후 이를 다시 양사에 제공한다. 가명정보는 이름 등을 암호화함으로써 추가정보(암호화 알고리즘 등)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된 정보를 뜻한다.
그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출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문기관을 확대해 데이터 결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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