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12.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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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상민 해임건의키로…尹 거부시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연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의원님들께서 이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0675100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정부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필요…내일 국무회의 논의"

정부가 오는 8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시멘트 업종에 이어서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에도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간담회에서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내일(8일) 임시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4일째 이어지면서 철강·석유화학 등 다른 업종의 운송 차질이 생산 차질로 확산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32900002

■ [월드컵] '12년 만의 16강' 대업 달성한 벤투호, 웃으며 귀국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환하게 웃으며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두 항공편으로 나눠서 7일 오후 4시 40분께 한국에 도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31700007

■ 남욱, 이재명 겨냥 "캐스팅한 분이 발연기 지적해 송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일당'의 민간업자 남욱 씨의 폭로가 검찰이 연출한 것이라고 주장하자 남씨가 7일 "캐스팅하신 분께서 '발연기'를 지적하셔서 너무 송구스럽다"고 반박했다. 남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출석 길에 '남욱이 연기하도록 검찰이 연기 지도를 한 것 아닌가. 검찰의 연출 능력도 참 형편없는 것 같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남씨는 또 "근데 이 작품은 영화가 아니고 다큐멘터리"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01200004

■ 尹대통령 "북한이 핵 가졌지만 재래식 전력에선 완벽 압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준장 진급자에게 주어지는 삼정검은 육해공 3군이 일치해 호국, 통일, 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 중장 진급자에게는 기존에 수여받은 삼정검에 보직·계급·이름·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수치가 수여된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안보와 신뢰가 없으면 민생과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042451001

■ 대통령실 "일많은데 무슨 한동훈 차출이냐? 그게 尹대통령 생각"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한동훈 법무장관 차출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 정부 초창기에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당 대표 차출이냐'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차기 당권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며 "(대통령실에서) 절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자주 했다고 이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4700001

■ 박지원 "文, 검찰 소환조사 요구시 거부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 요구를 받을 경우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까지 나온 것을 보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조사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처음부터 (검찰이) 문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칼날이 그리로 가고 있다"면서 "조자룡이 헌 칼 쓰듯 전직 대통령에 검찰권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10500001

■ 카카오 "서비스 안정화 투자 5년간 3배 확대…전담조직도 신설"

지난 10월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가 향후 5년간 서비스 안정화 투자를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안정적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별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7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이프 카카오)를 온라인으로 열어 '시스템 전체 이중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 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삼중화 이상의 재난복구(DR) 구현 등에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의 3배 이상을 향후 5년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078551017

■ 경찰 '한동훈 아파트 무단침입' 더탐사 압수수색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침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7일 더탐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동영상 제작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강진구 공동대표의 경기 안양시 주거지도 압수수색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더탐사 측이 압수수색을 거부해 4시간여 만에 사무실에 진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083351004

■ 중국, 실질적 '위드 코로나' 발표…'백지 시위'에 급선회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근 3년 만에 마침내 실질적인 '위드 코로나'를 발표했다. 지난달 25∼27일 곳곳에서 고강도 방역 통제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가 일어난 지 약 열흘 만에 이뤄진 발표다. 이미 세계가 1년여 전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음에도 중국은 나홀로 감염자를 '0명'으로 유지하겠다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10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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