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이주원 "류준열, 가장 잘 챙겨줘…성격 닮아 잘 맞았다"[인터뷰①]

유은비 기자 2022. 12.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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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에 원손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이주원이 작품에서 함께 합을 맞춘 배우 류준열에게 고마워했다.

2011년생인 이주원은 '올빼미'에서 김성철, 류준열, 조윤서 등 다양한 성인 배우와도 흔들림 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주원은 "'올빼미'가 여름에 촬영을 했다. 류준열 배우도 많이 더울텐데 선풍기도 빌려주시고 바람을 쐐주셔서 쾌적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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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원 프로필. 제공| 본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올빼미'에 원손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이주원이 작품에서 함께 합을 맞춘 배우 류준열에게 고마워했다.

'올빼미'가 박스오피스 정상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주원은 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1년생인 이주원은 '올빼미'에서 김성철, 류준열, 조윤서 등 다양한 성인 배우와도 흔들림 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장에서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로 "류준열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이 가장 많았는데 잘 챙겨줬다"라며 류준열을 꼽았다.

이주원은 "'올빼미'가 여름에 촬영을 했다. 류준열 배우도 많이 더울텐데 선풍기도 빌려주시고 바람을 쐐주셔서 쾌적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도 집중이 잘 되게 같이 몰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다른 배우분들도 잘 챙겨줘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류준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배우 연기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이주원 배우는 꼭 나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더라. 까불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싹 돌변해서 연기한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이주원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대해 이주원은 "칭찬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쑥스럽기도 하다.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류준열의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다는 말에는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하고 농담도 많이 하시는 모습이 장난기 많은 나와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원이 출연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2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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