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2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국회 제출

박기호 기자 이서영 기자 2022. 12.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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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0일부터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소집 요구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임시회 소집 이유로 '시급한 법안 처리 등'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인) 9일 예산안 처리가 목표지만 추후 예산안 처리와 (예산) 시트 작업 등에 소요될 시간을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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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산안 처리한다는 의지 표명…10일부터 임시회 열자"
국회 본회의장 모습. 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박기호 이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0일부터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소집 요구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오는 9일 정기국회가 종료된 직후인 10일부터 임시회를 곧바로 열겠다는 것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임시회 소집을 위해선 3일 전에 소집을 요청하고 공고해야 한다.

민주당은 임시회 소집 이유로 '시급한 법안 처리 등'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인) 9일 예산안 처리가 목표지만 추후 예산안 처리와 (예산) 시트 작업 등에 소요될 시간을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임시회 소집을 놓고 예산안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야는 오는 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정기국회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10일 이후에라도 협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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