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말까지 채무 3천500억원 감축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내년 말까지 채무 3천500억원을 감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채무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날 도의 레고랜드에 대한 보증채무 불이행 사태가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든 것과 관련해 지자체의 보증채무 부담 조건을 강화하고 중앙정부 심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내년 말까지 채무 3천500억원을 감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채무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레고랜드 보증 채무 2천50억원과 만기 도래하는 292억원 등 2천942억원을 연내로 갚아 현재 1조 243억원인 채무를 7천301억원으로 줄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만기 도래하는 558억원을 상환해 채무액을 6천743억원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날 도의 레고랜드에 대한 보증채무 불이행 사태가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든 것과 관련해 지자체의 보증채무 부담 조건을 강화하고 중앙정부 심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오늘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채무 관리 강화 방침에 발맞춰 지방채무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응천 문화재청장 "경복궁 근처 '국적 불명 한복' 개선할 것"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매니저 사고접수 내가 지시…음주 절대아냐" | 연합뉴스
- '5월 맞아?' 설악산 40㎝ 눈…"수확철 산나물 얼어" 농가 한숨(종합) | 연합뉴스
- [삶] "인사해도, 친했던 엄마들이 모르는 척하네요…내가 미혼모라고" | 연합뉴스
- 신임 중앙지검장, 김여사 수사에 "지장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 연합뉴스
- "지금 기타칠때냐"…美국무 우크라 라이브바 무대 논란 | 연합뉴스
- [르포] "배 침몰 영화" 묻자 AI "타이태닉"…'안녕' 쓰자 "한국어 몰라"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안양 아파트서 추락 위기 치매 여성 구조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