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직후 연락 와” 재일교포 안권수, 롯데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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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권수(29)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7일 "외야수 안권수를 영입했다"며 "외야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층 강화를 꾀한 롯데와 1년 뒤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 안권수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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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7일 “외야수 안권수를 영입했다”며 “외야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권수는 KBO가 1일 공시한 2023년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에 포함됐다. 재일교포 3세인 그가 2024년 이후에도 KBO리그에서 뛰려면 병역의무 이행이 필수다. 원 소속팀 두산 베어스가 어쩔 수 없이 그와 보류선수 명단 제외에 합의하기로 한 배경이다.
안권수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시간은 사실상 1년이다. 선수층 강화를 꾀한 롯데와 1년 뒤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 안권수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클 전망이다.
안권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 전체 9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한 뒤 2년간 대주자, 대수비로 기회를 살린 그는 올 시즌 76경기(선발 57경기)에서 타율 0.297(239타수 7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11, 20타점, 3도루로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의 영입 발표 직후 스포츠동아와 연락이 닿은 안권수는 “방출 기사가 나오자마자 성민규 단장님께서 바로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다”며 “내년에 야구를 못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롯데 구단에서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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