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협력대사, 내년 G20 정상회의 준비회의 참석

서혜연 hyseo@mbc.co.kr 2022. 12. 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종현 외교부 국제협력대사는 내년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제1차 '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최 대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기후와 환경 문제,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려면 다자협력이 필수적이라며 G20이 국제 공조의 구심점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현 국제협력대사 [외교부 제공]

최종현 외교부 국제협력대사는 내년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제1차 '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셰르파는 G20 정상회의의 의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상선언문 문안을 교섭하는 등 정상을 보좌해 회의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 대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기후와 환경 문제,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려면 다자협력이 필수적이라며 G20이 국제 공조의 구심점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사는 또 인도가 내년 의장국으로서 지난 발리 G20 정상회의의 성과에 기반해 G20의 연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한국도 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사는 식량과 에너지 안보를 저해하는 보호주의 자제, 국제 보건체제 강화, 규범 기반 다자무역체제 강화, 디지털 경제 구현 의지 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G20은 세계 주요국이 모두 참여해 국제경제와 금융질서를 논의하는 최상급 협의체로, 내년 정상회의 주제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입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199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