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예산안 처리·시트작업 대비

이정현 기자 2022. 12.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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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소집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7일 오후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9일 예산안 처리가 목표지만 추후 예산안 처리 및 시트작업 등 소요될 시간을 대비해서"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임시회 소집 요구는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실무작업에 추가로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늦어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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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12.07.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소집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7일 오후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9일 예산안 처리가 목표지만 추후 예산안 처리 및 시트작업 등 소요될 시간을 대비해서"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임시회 소집 요구는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실무작업에 추가로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늦어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과 끝까지 협상이 안될 경우 민주당 단독 수정안을 별도로 제출할 계획이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마지노선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정부 원안은 상정되겠지만 그에 맞서는 수정안을 단독으로 내서 가결시킬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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