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 올해 경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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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1년 시작해 올해 31회째인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높이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 최고장인'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시상한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4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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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김용구 기자 = 경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1년 시작해 올해 31회째인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높이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노동자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용만 ㈜흥아 노조위원장은 14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해 회사와 노동자가 서로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진국 넥센 노조위원장은 은상을, 임찬홍 빙그레 김해공장 노조지부장은 동상을 차지했다.
'경남도 최고장인'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시상한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4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11월1일 목칠공예, 금속재료시험, 선박건조, 도자공예 분야에 최고장인을 1명씩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에는 장경호 가야공예사 대표가, 금속재료시험 분야에는 김천국 두산에너빌리티㈜ 기술차장이 영예를 안았다.
선박건조 분야에는 고성석 삼성중공업㈜ 직장이, 도자공예 분야에는 김진량 통도요 대표가 선정됐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된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이 우수한 장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기능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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