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콘텐츠 산업 W 곡선 전망"...올해 매출 147조 원 육박

올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146조9천억 원, 수출액은 17조천억 원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W 곡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콘텐츠 산업 2021년 결산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4% 증가했고,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1.5% 증가에 그쳤습니다.

산업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영화가 58.1%, 음악이 31.7%, 만화가 23.2%를 나타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침체 등 위기 속에서도 콘텐츠 산업이 'W 곡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플랫폼 간 경쟁 심화로 이용자 이탈을 막으려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을 다변화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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