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화연구원, '제2회 국제 게임화 콘퍼런스' 개최

한국게임화연구원은 '제2회 국제 게임화 콘퍼런스'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7일과 8일 양일간 연다.

'게임,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게임의 기능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유티플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와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축사로 7일 시작, 해외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고찰'에 대한 주제로 유럽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국내 전문가로 KPR 정광진, 이무혁 두물머리투자자문 준법감시인,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지병석 큐리어드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게임의 요소가 융합된 각 산업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게임화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국 게임화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권오찬 에픽게임즈 차장, 김태우 간삼건축 상무, 김기한 서울대학교 교수, 김일철 한국IMC연구회 회장이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송경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의 선언사, 김태규 한국게임화연구원 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외 전문가들이 '과학적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이라는 주제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용용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패널발표는 김태규 광운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 시대에서의 게임산업의 미래', 오준원 젬블로 대표의 '보드게임의 게임화 사례', 윤성민 유니아나 부장의 '해외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센터(FEC)와 게이미피케이션', 윤형섭 전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교수의 '한국교육의 게임화 사례'의 순서로 이어진다. 

세선 2에서는 허정필 텐센트클라우드 이사, 최삼하 숭실대학교 교수, 오세윤 IT위원회네이버 위원장, 변봉룡 CDCGROUP 대표가 '동기부여 관점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 주제로 한국게임화의 미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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