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인스파이어 3500명 채용

최수문기자 기자 2022. 12.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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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을 건설 중인 미국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내년까지 총 3500명 규모의 대규모 인력 채용계획을 7일 공개했다.

이날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내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호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일반 사무 등 전 분야에서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한 인력을 대거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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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호텔 등 1단계 오픈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IR 조감도. 사진 제공=인스파이어
[서울경제]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을 건설 중인 미국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내년까지 총 3500명 규모의 대규모 인력 채용계획을 7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인력수급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날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내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호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일반 사무 등 전 분야에서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한 인력을 대거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부터 전국 40개 대학의 호텔·카지노 관련 학과를 방문해 기업 설명회를 진행중인 상태다. 또 경인지역, 정부, 대학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 최대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실질적인 대규모 공채는 내년 6월에 치러진다.

미국의 글로벌 카지노 IR 운영 기업인 모히건이 100% 출자한 인스파이어는 영종도에 2046년까지 동북아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개장하는 1단계 사업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함께 호텔, 1만 5000석 규모 아레나, 워터파크,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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