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동훈 차출설에 "법무부장관이 스스로 설명‥당무는 당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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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당대표 차출설에 대해 대통령실이 "법무부 장관이 스스로 설명한 것 같다"며 "그 답변으로 갈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 장관 차출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오늘 발언은 한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권 싸움에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공식적으로는 선을 그으려는 모양새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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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당대표 차출설에 대해 대통령실이 "법무부 장관이 스스로 설명한 것 같다"며 "그 답변으로 갈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 장관 차출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한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할 일이 많아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오늘 발언은 한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권 싸움에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공식적으로는 선을 그으려는 모양새로 풀이됩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당무는 당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처리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다 보니 여러 논란이 있는데 당원들이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닌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측근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친윤계 단일 후보로 정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19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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