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소멸위기 대응' 도민 공감대 확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과 도민이 공감할 정책 추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성수 지역활력추진단장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설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류 지역활력추진단장은 "올해부터 배분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변동과 특화산업의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구 활력 제고 비전 수립 후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인구 증가는 단번에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닌 만큼 지역의 자생력을 키워 감소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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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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