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김종효 기자 2022. 12. 7.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관내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해도 향상에 가장 노력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문안 완성도와 개선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 고창군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내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해도 향상에 가장 노력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에서 2018년부터 국민 누구나 문화재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 다양한 이야기를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쉬운 안내문안 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문안 완성도와 개선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 고창군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올해 고창군은 '고창읍성(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을 비롯해 총 10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했다.

정비된 문화재 안내판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안내판 문안을 감수했으며 어려운 내용은 쉽게 풀어 '해설' 위주보다 '이해' 중심의 안내판으로 개선했다.

또 문화재 안내판에 문화재의 특징적인 사진과 그림, 사건 연표 등을 첨부해 누구나 문화재를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꾸준해 추진해 문화재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