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도 라이브커머스로 판다…테사, 그립과 맞손

최태범 기자 2022. 12. 7.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의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라이브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테사 에셋은 미술, 금융, 법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트 컨설팅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은 테사 에셋 대표(왼쪽)가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테사 제공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의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라이브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테사 에셋은 미술, 금융, 법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트 컨설팅 기업이다. 미술품 매입·매각부터 가치평가와 자문, 관리 운용까지 미술품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트 기획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자문을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마케팅, 이벤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테사 에셋은 아트 기획상품 판매의 유통 채널을 확보한다. 특히 미술 분야 전문 지식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아트 기획상품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콘텐츠로 선보인다.

그립컴퍼니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아트 기획상품 판매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테사 에셋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고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성은 테사 에셋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자문을 제공하며 아트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들이 수준 높은 미술품과 아트 기획상품을 구매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향후 그립 플랫폼 내 아트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