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규모 슈즈 전시회 '미캄(MICAM)' 티저 행사 성료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이 세계 최대 신발 전시회 '미캄'의 티저 행사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세계 최대 신발 전시회 ‘미캄(MICAM Milano)’의 티저 행사가 지난 5일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캄은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제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티저 행사는 올해로 95회를 맞이하는 미캄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주요 바이어와 매체에게 전시회를 직접 소개하고, 이탈리아 슈즈의 역사와 2023년 S/S 슈즈 트렌드에 관한 세미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의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와 이탈리아 무역공사의 페르디난도 구엘리 관장, 미캄95의 글로벌 총괄인 마테오 스카르파로가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트렌드 정보 회사인 WGSN가 2023년 S/S 슈즈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편, 미캄은 글로벌 슈즈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1500~20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업체가 참여하고, 매년 4만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신발 관련 행사다. 미캄의 95번째 본 행사는 내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의 피에라 밀라노 로에서 열린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