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년까지 6조원 투입해 일자리 3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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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선 8기에 6조원 이상을 투입해 일자리 30만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계, 학계, 노동계, 시민 대표 등 분야별 일자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 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핵심 전략과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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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일자리정책 방향 설명회 및 노사민정 공동 협력 선언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민선 8기에 6조원 이상을 투입해 일자리 30만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계, 학계, 노동계, 시민 대표 등 분야별 일자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 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핵심 전략과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 전략은 △산업 단지 조성과 대기업 유치 등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 △바이오 헬스·국방·나노 반도체·항공 우주 등 미래 핵심 전략 산업과 관련 인재 육성으로 혁신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신중년·취약 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관광·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노동 시장 주체의 상생 협력으로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고용 서비스와 거버넌스 기능 강화 등이다.
시는 민간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14개 과제,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혁신 일자리 창출 18개 과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42개 과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20개 과제, 고용 서비스와 거버넌스 기능 강화 6개 과제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 6조 926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류 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공동의 책임과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대전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로 선택부터 직업훈련, 정보제공, 자립지원 등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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